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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 룩 업> 정보 및 줄거리 시청 후기

by 꿈의 생각 2023. 6. 25.

목차

● 정보 및 출연진

● 줄거리
● 시청 후기

 

 

정보 및 출연진

영화 돈 룩 업은 사회 풍자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이다. 지구 종말이라는 소재를 다루면서 종말을 막기 위한 등장인물들의 시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돈 룩 업은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유명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롭 모건, 조나 힐 등이 출연하였고 이들 중 대부분이 화려한 수상경력을 보유한다. 감독 아담 맥케이의 블랙코미디 형식의 영화 돈 룩 업은 사람들로부터 품격 있는 풍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줄거리

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와 담당 교수 랜들 민디 박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태양계 내의 궤도를 돌고 있는 혜성이 지구와 직접 충돌하는 궤도에 들어섰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한다. 지구를 파괴할 에베레스트 크기의 혜성이 다가올 수 도 있다는 사실에 민디와 케이트는 즉시 대통령을 찾아간다. 하지만 대통령은 그들의 이야기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여유롭게 생일파티까지 하며 민디와 케이트를 만나주지 않는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서야 민디와 케이트는 겨우 대통령과의 짧은 만남을 가질 수 있었지만 대통령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선거 기간까지 기다리라고 말한다. 지구 종말의 위기 상황을 가볍게 여기는 대통령에 화가 난 케이트와 민디는 언론사에 제보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유명 TV쇼에 출연할 기회가 생긴다. 하지만 TV쇼에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지 않고 오히려 희화하하기 바쁜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사람들은 케이트와 민디의 이야기보다는 유명 스타들의 결별 소식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 게다가 언론사들까지 그들을 외면하자 케이트와 민디는 자포자기하는데 그런 그들에게 대통령실에서 연락이 온다. 알고 보니 대통령은 선거에서 뽑히지 않을 위기에 처하자 혜성을 정치적 도구로 삼아 사람들을 현혹시키려는 계획이었다. 민디와 케이트는 그래도 이제야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그렇게 대통령은 긴급 방송을 진행하고 국민들에게 이 사실을 밝힌다. 우주 로켓을 만들고 혜성의 궤도를 바꿀 준비를 다 마친 정부는 드디어 발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발사가 진행되고 몇 초 후 로켓들이 다시 지구로 되돌아온다. 민디와 케이트가 대통령에게 무슨 일인지 항의하자 대통령은 방금 전 혜성에서 지구에서의 140조 원의 가치에 달하는 광물이 발견되었다고 말한다. 민디와 케이트는 끝없는 인간의 욕심에 환멸을 느낀다. 정부는 혜성의 광물을 얻으면서도 지구의 종말을 피하는 방법을 만들었다고 발표했고 민디는 이러한 결정에 점점 미쳐간다. 결국 케이트와 민디는 이 모든 사실을 사람들에게 폭로하게 되고 사람들은 혼란에 빠진다. 결국 혜성은 지구의 하늘에서 보일 정도로 가까이 다가왔고 사람들은 위를 보라 ' 룩 업 ' , 위를 보지 마라 '돈 룩 업'으로 2개의 조직으로 나뉘어 서로 싸운다. 다른 나라의 미사일 발사마저 실패한 상황에서 오직 미국의 정부만이 유일한 희망이 되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대통령이 추진한 계획은 모두 실패로 돌아간다. 지구는 이미 아수라장이 되어있었고 이 모든 일을 예상한 민디와 케이트는 자신의 지인들과 가족들과 함께 민디의 집에서 마지막 저녁 만찬을 즐기며 최후를 맞이한다.

 

시청 후기

영화 돈룩업은 풍자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진지한 것을 싫어하는 현대사회의 모습을 담아내면서도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있다. 또한 재미와 현실성을 잘 갖춘 영화라고 생각한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돋보였다. 영화는 정치, 미디어 풍자뿐만이 아니라 환경문제 심각성을 모른척하고 안일하게 대처하는 각국 나라와 세계인들의 무지함을 꼬집은 영화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것을 보면 영화 돈룩업은 블랙코미디의 정석으로 가벼움과 무거움 이 두 가지를 배우와 연출이 살린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가 끝나고 다시 한번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사회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였던 것 같다.